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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 목요일 하까다 예식 사진입니다. 

하까다 예식은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꺼내 주신 파스카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예식입니다. 유다인들은 이날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먹었던 누룩없는 빵과 쓴 나물을 먹으며, 집안에서 가장 어린 아이의 질문과 최고 연장자의 대답을 통해 그들을 이집트 종살이에서 구원해 주신 하느님을 기억합니다.

신학교에서도 하까다 예식을 통해 교구의 최고 어르신이신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께 질문을 드리며, 스스로 파스카의 어린양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고, 주교님께 현시대의 사목에 대한 가르침을 청해 듣습니다.   

사진 원본이 필요하신 분은 총무과(044-861-7202)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