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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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안에서 악기의 사용

  • 교육원지기
  • |조회수 : 1423
  • |추천수 : 0
  • |2013-08-30 오후 2:39:04

  초대교회에서는 신앙인들의 믿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말과 노래에  우월성을 두었기 때문에 전례에 악기를 도입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사실, 역사적으로 보면 악기들은 크고 자극적인 소리로 전쟁이나 잔인한 놀이, 야단법석을 떠는 축제 등에 사용되기도 하였으며, 이것은 전례에 악기가 쓰여지는 것을 더욱 어렵게 한 동기가 되었다.

  기원후 1000년경 교회는 전례 안에서 회중과 성가대, 또는 독창자의 노래를 보좌하고, 전례가 거행되는 동안 청취음을 통해 회중들을 전례에 더욱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조건으로 악기의 사용을 허락하기에 이른다.

  1903년 비오 10세 교황은 전례에 사용할 수 있는 악기로 그 첫번째 자리에 오르간을 두었고, 거룩한 전례와 장소의 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속되고 요란스럽고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면 오르간외에 다른 악기들도 관할지역 주교의 특별한 허락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 하였다.  이러한 규정은 불규칙적으로 적용되어 오다가, 1928년 비오 11세 교황이 회칙을 통해 '우리가 옹호해야 할 것은 악기를 수반하는 노래가 아니라, 성전에서 다시 울려야 할 살아 있는 목소리이다'라고 재천명하며 악기의 사용으로 목소리가 가리워지지 않고 노래와 의식이 끊기지 않아야 함을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1955년 비오 12세 교황은 '성음악 지침서' 에서 오르간에 대해 찬사를 보낸 다음, 다른 악기들도 전례음악의 높은 목적을 달성하는 데에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이며, 그 첫 자리에 현악기를 두었고 오르간외에 다른 악기들이 전례에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넓게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교회가 중요시 하는 기본적인 원칙은 목소리로 하는 찬미가 그리스도교 전례에서 유일한 본질적인 요소라는 점이다.  즉, 악기는 부차적인 것이고, 전례에서 집전자나 독창자들이 대체로 악기를 동반하지 않고 노래 하듯이, 회중이든 성가대이든 성가곡에서 악기의 수반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처럼 악기의 용도는 노래를 돕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기술적으로는 더 쉽고 영성적으로는 더 효과적인 이중적 결과에 의해 전례에  사용되는 것이다.  전례 안에서 악기의 사용은 그것이 성전의 위엄에 상응하고 전례 분위기에 적합한지, 그리고 신자들로 하여금 전례에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신중히